상담치료후기
상담치료후기

열린언어심리상담센터에서 치료 받은 아동의 부모님들께서 직접 써 주신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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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린언어심리상담센터
작성일25-10-14 16:1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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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태어나서 아기 때 정말 많이 울고 산만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일가친척들에게도 낮을 가리고 타인을 두려워해서 숨고, 눈치 보기 일쑤였답니다. 아기 때는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려워했으며, 부부간의 잦은 다툼소리에도 아이는 불안감을 많이 겪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직장을 출근하다보니, 자주 떨어져 지내게 되었고 아이 또한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이 늦어서 어린이집을 보내면 좋아지리라 생각되어 보내 봤지만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많이 울고 결국 적응을 못했습니다.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이 센터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아이를 관찰해 주시며 희망이 보이는 아이라며 열심히 아이를 위해 같이 치료해 보자고 하시며 따뜻한 손길을 주셨습니다. 그때 제 마음은 감사하고, 편안하고 믿음이 가시는 분이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인지 행동 치료를 시작 할 때 우리아이는 만만치 않게 교실 하나 사이였지만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일주일 내내 무던히도 떼를 쓰고 울었습니다. 교실안 을 돌아다니며 소리 지르고 행동이 산만해서 착석이 전혀 안돼 선생님들의 진땀을 뺐습니다. 언어도엄마 물 주세요라는 아주 짧은 문장도 되지 않고 엄마 반복된 말만 하며 한두 단어 이상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향어도 그 당시엔 너무 심해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 못소아 병원에도 가보고 했지만 아기라서 뚜렷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을 즈음 4세 때 해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그대로 따라해 너무너무 답답하고 엄마로서 가슴이 메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치료를 받으면서 갈등이 많이 되었고 병원 치료로 가볼까도 생각 되었지만 그래도 기다리자 여기서 교육 하는대 로 따라가자 생각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교육방식을 가정에서 그대로 따라가며 정말 열심히 병행했습니다.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보여주는 것도 열심히 했지만 청각적으로 들려 주는 것을 많이 했고 통합교육도 쉬고 산과 들을 벗 삼아 자연을 느껴주고 음식, 식품도 선생님 지시에 맞게 단것과 육류를 피하고 채식과 자연식으로 섭취하게 하라고 하셔서 규칙적으로 지켰고 견과류 등 딱딱한 것을 먹이며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그리고 항상 차분하게 안정감을 갖게 아이에게 느껴주고 보여 주었습니다. 그 때는 침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수건을 턱에 묶어주면 어느새 흠뻑 젖어서 갈아주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말끔히 없어지고 상대방과 눈 맞춤이 잘 되지 않아 시선을 피했었는데 눈 맞춤이 잘 되고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도 잘되고 , 이제는 감정 조절 능력과 주의력, 사고력이 월등히 좋아져서 1년전부터 유치원에도 입학 하였고 제법 엄마아빠에게 애교도 부리고 대화도하며 지금 은 의젓해졌으며, 타인과의 대처법, 눈치도 빨라져서 지혜가 생기고 책도 잘 읽으며 유치원에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우리아이의 모습을 보면 믿겨지지 않고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아빠도 가정도 축복속 에 변화되었고 평안을 되찾게 되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이 엄마로서 아내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가정을 편안하고, 지혜롭게 이끌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치유는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더 빠르게 회복되고 부모의 역할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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